보현의 필리핀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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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의 필리핀 다이어리
#보현 #3년차 파견러 # 현장에서 답을 찾고, 기록하는 중
첫 다이어리부터 정주행 하기
사스무안에서의 이야기 1
한낮의 뜨거운 햇볕 아래, 사스무안의 한마을에 주민들이 모여 서 있습니다. 그늘도 없는 곳에서, 땀을 닦아가며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그들이 논의하고 있는 내용은 생각보다 구체적인 것들입니다.
”배는 몇 시에 출발하는 것이 좋을지”, “이 장소에서는 20분 정도 머무는 게 적당한지, 아니면 30분이 더 나은지”에 대한 이야기들처럼요.
한쪽에서는 쿠킹 클래스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요리를 시작하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관광을 먼저 하고 나중에 하는 게 나을까요?” 의견이 쉽게 모이지 않습니다. “요리 시간이 생각보다 긴데, 관광객들이 그걸 다 기다리는 건 부담이 되지 않을까요?”
2편-
보이지 않는 일들의 이야기
2026/04/30
“관광으로 개발을 한다고요??”
처음 이 사업을 마주했을 때,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입니다. 관광은 보통 ‘즐기러 가는 것’이라고만 생각해왔기에, 그것이 지역의 삶과 연결되는 개발사업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쉽게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궁금해졌습니다. 이 흥미로운 사업은 과연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걸까요? 그 궁금증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요즘 저는 조금 낯선 일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
관광을 통해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일
’ 입니다.
저는 필리핀에서 월드비전과 한국관광공사(KTO)가 함께 추진하는 ‘필리핀 루손섬 관광두레 시범마을 조성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보현입니다!
1편-필리핀
관광두레 이야기의 시작
20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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