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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렌제 보건지소 이야기: 텐트에서 시작된 변화

물리 브완지~ 안녕하세요! 😊 오늘은 보건지소 건축 현장 이야기를 조금 전해드릴게요.
뮬렌제 마을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빠르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뮬렌제 초등학교 근처에 새로운 보건지소를 짓고 있답니다. 🏥
건축 기술자들과 인부들이 힘을 모아 매일 열심히 작업하고 있지요. 그런데요, 이곳에서는 공사 일꾼들이 현장에 작은 텐트를 치고 직접 숙식을 하며 건축을 진행하곤 한답니다. 항상 1~2명은 공사 현장에 텐트를 치고 머물며 생활하시지요. ⛺
작은 원터치형 텐트 하나, 저녁이 되면 나무를 모아 불을 지펴 식사하고, 나무 사이로 별빛이 스며드는 그곳에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한국에서는 이런 공사 현장이 어떤 모습일지 잘 모르겠지만, 이곳에서는 이런 풍경들이 어느새 너무도 자연스럽게 느껴진답니다.😊
다행히 지금은 비가 오지 않는 건기라 큰 어려움은 없지만, 그래도 마음 한 켠엔 늘 걱정이 들어요. 혹시 다치진 않을까? 식사는 정말 충분하실까? 불편하진 않으실까? 그래서 매일 현장을 오가며 모니터링할 때마다, 인사도 나누고, 마음으로는 작게 기도도 하게 돼요. 🙏
이곳의 건축은 그렇게, 삶과 노동과 생활이 함께 녹아든 공간 안에서, 하루하루 조금씩 완성되어 가고 있습니다. 🧱🌿
🛠️ 이번 보건지소 건축은 3월 말 착공되어 진행 중이에요. 무더위 속에서도 쉼 없이 애쓰는 손길들 위에, 누구 하나 다치지 않고, 정해진 기간 안에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 주세요! 🙌💛
2025년 4월 10일, 잠비아에서

자립마을에 보내는 관심과 응원 한 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