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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배워서 마을 아이들을 가르친다면?

마을 모두가 함께 돕는 아이들의 읽기 시간, 음펨바 독서 캠프 이야기

올해 초, 월드비전은 마을 아이들의 읽기 실력을 키우기 위해 주민 대상 교육을 준비했어요. 마을 이장님과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교육에 참여할 주민들을 선정하고, 교육을 진행했답니다. 저희 마을에서는 총 4명의 주민이 이 교육을 수료했어요.
이번 달에는 그 중 두 분이 활동하고 계신 ‘뮬렌제 마을 음펨바 독서 캠프’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독서 캠프는 마을 아이들이 책을 더 가깝게 느끼고, 읽기를 즐거워할 수 있도록 돕는 아주 소중한 공간이에요. 이곳에서 아이들은 재미있게 책을 읽고, 자연스럽게 평생 책을 좋아하는 습관을 키워가고 있답니다.
여기에서 독서캠프를 진행하고 있답니다.
보통 주말마다 이 곳에 모여서 함께 책을 읽고 있어요. 함께 찰칵
무엇보다 독서 캠프는 마을 주민들과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멘토가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곳이에요. 아이들이 책 속 세상을 만나는 순간 순간마다 마을 모두가 함께 응원하고 지켜보고 있답니다.
“제 이름은 루스 무키시(Ruth Mukisi)예요. 저는 함께 책도 읽고 배우기 위해 독서 캠프에 온답니다.“
마지막으로, 독서 캠프에 참여 중인 루스(Ruth Mukisi)의 귀여운 인사를 보내드리며, 이번 다이어리는 여기에서 마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