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잠비아에서 인사드리는 세라예요 :)
오늘은 새로 기계식 급수시설이 만들어진 학교 텃밭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뮬렌제 마을에 있는 학교에서는 급식을 하는데요! 그 전까지는 학생들에게 신선한 채소를 충분히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어요. 하지만 기계식 급수시설이 마련되면서 학교 안에 텃밭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고, 아이들을 위한 영양 지원도 한층 더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었어요.
이제 학교 텃밭에서는 양배추, 케일, 가지, 양파, 시금치, 자이언트 케일, 고구마 잎, 카사바 잎 등 다양한 작물이 자라고 있어요. 학교에서는 주 3회 느시마(Nshima)*를 준비할 때 이 채소들을 함께 사용해 아이들의 급식으로 제공하고 있어요.
느시마(Nshima): 옥수수 가루를 익혀 만든 아프리카 지역(특히 잠비아, 말라위 등)의 주식. 우리나라의 밥과 비슷한 위상을 가지고 있으며, 보통 채소나 고기 반찬을 곁들여 먹어요.
학교 텃밭은 아이들이 더 다양한 식재료를 경험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동시에 학생들이 농업과 지속가능한 식량 생산을 직접 배우는 살아 있는 배움터가 되고 있답니다.
그럼 저는 또 다른 다이어리로 찾아뵐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