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의 케냐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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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의 케냐 다이어리
#ESFP #개발협력5년차_중간삐약이
#오늘도 숫자 너머의 변화를 따라 걷고 기록하는 중 #케냐 요리 왕을 꿈꾸며
첫 다이어리부터 정주행 하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얼마 전 식목일이었던 것, 다들 기억하시나요? 어렸을 때는 식목일이 공휴일이어서 가족들과 수목원에 가거나, 학교에서 나무를 심는 행사를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너무 제 나이가 티 나나요? 히히)
식목일은 한때 나무가 많이 사라졌던 시기에, 다시 숲을 만들어가기 위해 시작된 날이라고 합니다. 지금처럼 당연하게 느껴지는 우리의 숲들도, 그때부터 하나하나 다시 가꾸고 심어가며 만들어진 결과라고 생각하니 새삼 신기하게 느껴지지 않나요?
요즘은 식목일이 조용히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보니, 기후사업을 하는 담당자로서는 조금 아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13편-나무를 키운다는 것(양묘장 이야기)
2026/04/06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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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케냐에 파견 중인 김예은입니다 :)
저는 잠시 연말·연초를 맞아 케냐에서는 볼 수 없는 눈이 가득한 곳에 다녀왔습니다! 짧은 휴식이었지만 제대로 재충전하고 돌아오니, 다시 한 해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입니다. 오늘은 휴가를 떠나기 전, 제가 마지막으로 다녀왔던 복원 현장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려 합니다.
12편-기술이 할 수 있는 일들
2026/01/15
안녕하세요 여러분!
케냐에 파견 중인 김예은이라고 합니다
한국은 겨울로 들어가면서 많이 추워졌다고 들었는데, 케냐는 요즘 소우기라 곳곳에 무지개가 자주 떠오르는데, 볼 때마다 기분이 너무 좋아져 여러분들께도 사진 공유드립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 늘 감기 조심하세요.
최근 넷플릭스에〈케냐간 세끼〉가 업로드됐더라고요. 제가 지내는 나라가 배경이라 그런지 괜히 더 반갑고, “헐 저기 나온다! 저기 나 알아!” 하면서 혼잣말 하면서 보게 되더라고요, 제겐 너무 익숙해져서 그냥 스쳐갔던 일상들이 다른 사람 눈엔 새롭고 신기하게 보인다는 게 신기하면서도, 그 덕분에 저도 케냐의 일상을 다시 바라보게 된 것 같습니다.
11편- 케냐 간 세끼
2025/12/01
여러분 안녕하세요,
케냐에 파견 중인 김예은입니다 :)
오늘은 제가 케냐에서 지내며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동물들’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가끔은 농담처럼 “오늘 사람보다 동물을 더 많이 본 것 같다”는 말을 할 정도로, 케냐에서 제 일상은 늘 동물과 함께합니다.
10편-오늘도 소와 염소 사이로 지나갑니다
2025/11/13
여러분 안녕하세요,
케냐에 파견 중인 김예은입니다!
한국은 이제 제법 공기가 차가워지고, 가을이 깊어지고 있겠죠? 저는 매년 이맘때면 낙엽이 바스락거리는 소리와 그토록 싫어했던 은행 냄새가 그리워지곤 합니다.
9편-한푼 모아 두푼, 두푼 모아 지속 가능한 삶을!
2025/10/21
안녕하세요 여러분,
케냐에서 파견 생활 중인 김예은입니다.
잠시 바쁜 업무를 마무리하고 휴가를 다녀오느라 그동안 소식이 뜸했는데요,
8편-미우나 고우나, 소중한 나의 동료
2025/09/26
신입 사원으로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친구가 제게 선물해준 책의 제목은 '일의 기쁨과 슬픔' 이었습니다.
‘일’을 바라보는 시각은 참 다양합니다.
7편-일의 기쁨과 슬픔
2025/08/19
안녕하세요. 케냐에 파견 중인 김예은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이 25도를 훌쩍 넘고, 연일 폭염주의보 소식이 들려오는 한국과 달리,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이곳 케냐는 '겨울'입니다.
(전기장판과 물주머니는 요즘 없어서는 안될 제 삶의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아프리카 = 무조건 더운 곳’이라는 이미지가 익숙하실 텐데요. 물론 지역에 따라 기후는 정말 다양합니다. 해안지역은 덥고 습하지만, 고지대는 의외로 선선하고, 북부는 건조하고 뜨겁기만 합니다.
6편-케냐의 겨울은
2025/08/08
안녕하세요, 케냐에 파견 중인 김예은입니다.
오늘은 회사와 현장 밖, 조금 더 사적인 저의 일상의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일에 몰두할 땐 케냐에 온 이유를 늘 되새기고, 배워야 할 것도 많아 다른 생각이 들 여유가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컴퓨터를 닫고 집으로 돌아오는 저녁이면, 문득 한국에서의 익숙한 일상들이 그리워지곤 합니다.
5편-당연했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을 때
2025/07/09
저는 세 달에 한 번꼴로 아저씨의 농장을 찾아가는데요, 갈 때마다 느끼는 건, 여긴 정말 ‘농장’이라기보다 작은 만물상 같다는 거예요!
카란자 아저씨의 농장에선 마뉴아(Manure), 즉 가축의 배설물과 식물 찌꺼기를 섞은 유기 퇴비도 적극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양계도 권장되고 있는데요, 닭은 가정에 식량과 소득을 제공할 뿐 아니라, 그 배설물이 마뉴아의 재료가 되어 농장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선순환의 구조를 만들어줍니다.
버려진 타이어를 이용한 양계장부터, 마대자루를 활용한 화분까지.. 그 모든 걸 부지런히 돌보는 아저씨의 모습에, 매번 박수를 안 보낼 수가 없습니다!
4편-카란자 아저씨가 알려주는 기후스마트농업(2)
2025/06/14
안녕하세요, 케냐에 파견 중인 김예은입니다.
지난주 처음 올린 글에 남겨주신 많은 응원 댓글들, 하나하나 감사한 마음으로 잘 읽었습니다. 처음엔 그저 제가 하는 일과 생각들을 나누는 통로쯤으로 여겼는데, 되려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마음이 더 충만해졌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지난 워터팬 이야기에 이어, 농부들이 기후변화와 그로 인한 가뭄에 맞서 어떻게 농사를 이어가고 있는지,
‘기후스마트농업(Climate Smart Agriculture)’
을 중심으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3편-카란자 아저씨가 알려주는 기후스마트농업(1)
2025/06/14
안녕하세요, 케냐에 파견 중인 김예은입니다.
오늘은 제가 이곳 케냐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마주한 작은 변화들에 대해 적어보고자 합니다.
제가 담당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 사업
은,
기후변화로 인해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케냐 주민들과 함께 복원 활동, 수자원 시설 설치, 정책 개선 등을 통해 보다 지속가능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통합적’ 기후변화 대응 사업
입니다. ‘통합적’이라는 말처럼, 제가 맡은 사업에는 산림, 물, 생계, 정책, 교육 등 다양한 분야가 서로 얽히고 맞물려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오늘 '
물
'을 선택하여 여러분들에게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물’은 이곳 사람들에게 특히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물이 있어야 가축들에게 물을 줄 수 있고, 농사도 지을 수 있고, 나무도 자라며, 아이들도 씻고 학교에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2편-고여라 물아
2025/05/23
엔타소파! 케냐에서 월드비전의 기후변화 대응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예은입니다.
(Enta sopha! 마사이어로 안녕하세요.)
2016년, 해외봉사로 처음 필리핀에 발을 디디며 시작된 제 여정은 스리랑카, 가나, 우간다를 거쳐 2024년 7월부터는 케냐라는 새로운 땅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1편-Enta sopha! (안녕하세요!)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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